UPDATED. 2024-04-24 19:05 (수)
 실시간뉴스
이유영, <집 이야기>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밝고 따뜻한 감성 돋보여
이유영, <집 이야기>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밝고 따뜻한 감성 돋보여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01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신예 박제범 감독의 <집 이야기>가 11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밝고 따뜻한 감성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TV와 스크린, 스릴러와 로맨스,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는 배우 이유영이 혼자 서울살이에 지쳐 고향 집에 돌아온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역으로 분해 따뜻한 추억과 아련한 꿈을 되새긴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강신일이 홀로 고향 집을 지키는 아버지 ‘진철’역을 맡아 이유영과 첫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집 이야기>의 티저 포스터 2종은 ‘누구나 추억하고, 누구나 꿈꾸는…’ 카피라인처럼 모두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집’에 대한 마음을 반영해 ‘추억’과 ‘꿈’을 테마로 완성됐다.

특히 첫 번째 포스터에 수록된 사진들은 실제 배우 이유영의 어린 시절 사진들로 영화에 대한 현실감을 더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은 모습이 유독 시선을 끈다. 이에 대구를 이루는 두 번째 포스터는 서른 살 은서가 꿈꾸는 듯한 마당 넓고 볕이 잘 드는 이상적인 집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두 포스터 속 공동된 집 열쇠 이미지는 <집 이야기>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은유하는 포인트다. 과연 감성 무비 <집 이야기>가 누구나 공감할만한 보편적 소재와 주제, 스토리라인으로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