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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소멸 제19호 태풍 오나…오늘날씨 낮최고 29도 늦더위, 미세먼지 보통·좋음
제18호 태풍 미탁 소멸 제19호 태풍 오나…오늘날씨 낮최고 29도 늦더위, 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04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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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4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최고기온은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소멸됐지만 일각에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요일인 4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최고기온은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소멸됐지만 일각에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요일인 4일, 오늘날씨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 영향에서 벗어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최고기온은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3일 낮 12시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했다. 다만 온대저기압이 물러나고 후면으로 유입되는 북동풍이 약화하는 모레(6일)까지 동해상에서는 계속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일각에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의 기상예측 모델 상 다음주쯤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 개념은 아니고, 예측모델 프로그램에서 며칠 뒤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온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며 "태풍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지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기상청에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유입으로 강원영동은 밤(21시)부터 내일 밤(21시)까지 비가 오겠고, 제주도산지는 오후(12~15시에 소나기(5~20mm)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4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유입으로 강원영동은 내일(5일) 밤(21시)까지, 경북북부에는 내일 오후(12시)부터 밤(24시)까지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낮(9~15시)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5일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4일 밤 21시부터), 북한 10~40mm △(5일) 경기동부, 강원영서, 경북북부 5~20mm 내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어제 18~23도, 평년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평년 21~25도)로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5일) 아침 기온은 14~20도(평년 8~16도), 낮 기온은 18~26도(평년 21~24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홍성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목포 20도 △여수 20도 △안동 15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18도 △제주 21도 △백령도 18도 △흑산도 19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홍성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목포 26도 △여수 26도 △안동 27도 △대구 28도 △포항 25도 △울산 27도 △부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26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5도 △울릉도·독도 21도가 될 전망이다.

4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기상정보 일기예보
4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기상정보 일기예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상태가 전 권역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으나, 서쪽지역은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보됐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만들어진 복사안개로 인해 오늘(4일) 낮(12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또 짙은 안개로 인해 오늘 오전(12시)까지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지만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 의한 높은 물결이 북동풍을 따라 해안으로 유입되고, 너울까지 더해지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저지대에는 내일(5일)까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동해안지역과 울릉도.독도에서는 침수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태풍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대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그 후면으로 유입되는 북동풍이 약화되는 모레(6일)까지 동해상에서는 35~60km/h(10~16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3~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6일~13일)에 따르면,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6℃, 최고기온: 20~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상륙해 관통, 물폭탄을 뿌리면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피해를 냈다. 부산에서는 야산의 토사가 유실돼 주택 상가에 4명이 매몰, 이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30분 기준 태풍 미탁으로 경북 성주 1명, 영덕 1명, 포항 2명, 울진 2명 등 경북에서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강릉과 삼척에서도 각각 1명씩 목숨을 잃었다. 포항 1명, 부산 3명, 울진 1명 등 실종자도 5명에 달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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