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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곰치국 속초 사돈집·이모횟집, 여주 유채 돈가스&콩나물국밥…일곱빛깔무지개밴드
‘생방송오늘저녁’ 곰치국 속초 사돈집·이모횟집, 여주 유채 돈가스&콩나물국밥…일곱빛깔무지개밴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0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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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오늘저녁
MBC 생방송오늘저녁

 

오늘(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65회에서는 △맛 릴레이카메라-14년 전통 수제 돈가스&콩나물국밥(여주 유채) △팔도 국밥 기행-속초 곰치국, 곰치탕(사돈집, 이모횟집 △JOB학사전(목화솜 이불 제작) △수상한 가족(7남매 일곱 빛깔 무지개밴드) 등이 방송된다.

◆ [맛! 릴레이카메라] 14년 전통의 수제 돈가스와 콩나물국밥의 이색 조화!

전국 방방곡곡,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닌다! <맛! 릴레이 카메라>.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은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어지는 맛집 파도타기가 시작! 지난주, 직접 재배한 9종의 버섯으로 버섯한우전골 요리를 선보인 신석균 사장님. 버섯 요리 고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은둔 맛집은 시내에서 한참 벗어나 외곽에 위치한 돈가스 가게.

가게 앞에는 오로지 도로 밖에 없어 상권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사랑받는 비결이 있는 ‘맛집’이라며 기대감을 올려주는데. 겉보기에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돈가스’의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지금껏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14년 전통 비법이 쏟아진다! 소스를 만든다고 하더니, 다짜고짜 제작진을 과수원으로 데려가 사과를 줍는가 하면 예상치도 못했던 약초 물까지 등장?! 그뿐만 아니라 칼칼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국밥과 돈가스의 뜻밖의 궁합도 공개된다고! 지금껏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진짜 맛집이 궁금하다면 <맛! 릴레이 카메라>를 주목하라.

◇맛! 릴레이 카메라 방송정보 ▷이남주자연아래버섯(버섯한우전골, 버섯떡갈비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 매주 화요일 휴무) ▷유채(수제 돈가스 /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

◆ [팔도 국밥 기행] 속초 뱃사람들의 해장국, ‘곰치국’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 국밥 기행>. 생김새가 흉하다 보니 예부터 그물에 결려 올라와도 '재수 없다'는 소리를 듣던 생선이 있다. 곰치, 물곰, 미역어, 물텀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천대받던 생선, 꼼치다.

국으로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라 숙취가 필요한 어부들에게는 좋은 해장국 역할을 했다는 ‘곰치국’  어업 중개인으로 일하던 아버지 덕분에 꼼치의 맛을 알게 됐다는 곰치국집 주인은 매일 갓 잡은 꼼치에 간단한 채소만 더해 ‘곰치국’을 끓인다.

신선한 꼼치가 가지는 특유의 시원함이 있어 국물 맛이 일품이지만. 꼼치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꼼치회’를 빼놓을 수 없다. 수분이 많아 쫄깃하면서 물컹한 회의 식감이 일품. 여기에 바닷바람에 말린 후에만 만들 수 있는 꼼치찜. 그리고 뱃사람들이 먹었던 방식 그대로 별다른 양념 없이 묵은지와 곰치를 넣어 만든 곰치탕까지.

모두 속초 사람들의 밥상 위에 예전부터 올라갔던 그대로의 음식 속초 ‘꼼치’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떠나본다.

◇ 팔도 국밥 기행 - 곰치국, 곰치탕 ▷사돈집(강원 속초시 영랑동) ▷이모횟집(강원 속초시 장사동)

◆ [JOB학사전] 찬바람 부는 계절에 딱! 목화솜 이불 제작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
고, 재조명하는 . 초가을부터 눈이 내린다고 해서 찾아간 곳~ 경상남도 함양군! 푸른 밭에 펼쳐져 있는 건 솜뭉치?! 정체는 바로 목화솜이라는데. 이맘때면 피기 시작하는 목화솜으로 이불을 만든다는 임채장(69세) 장인.

매년 목화를 직접 수확해 이불로 만든다는 장인은 예전엔 집집마다 키우던 목화가 사라져 게 안타까워 30년 전부터 목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땀 흡수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뛰어난 목화솜 이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이면 수요가 늘어난다는데.

수십 년 세월의 때가 묻은 기계를 이용해 두툼한 목화솜 이불을 만드는 과정부터 오랜 세월 사용해 딱딱해지고 기능성이 떨어지는 목화솜 이불을 재생하는 기술까지! 덮으면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목화솜 이불. 36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장인의 기술을 에서 공개한다.

◆ [수상한 가족] 북적북적 7남매 무지개 가족의 수상한 일상

충청남도 계룡시, 이곳에 특산물보다(?) 더 유명하다는 수상한 가족이 있다. 바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이 그 주인공. 26세 군기반장 첫째 딸부터 25세 장남 둘째 아들, 애교쟁이 22세 셋째 딸, 사춘기 온 16세 넷째 아들, 그리고 집안의 활력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13살, 12살, 9살 삼 형제까지! 총 일곱 남매와 엄마(김선경 48세), 아빠(백정현 56세)가 한집에 살고 있다.

가족이 많다 보니 일 년 열두 달 중 아홉 달은 미역국을 먹고, 다 같이 이동할 때면 엘리베이터를 나눠 타야 하고, 온 가족이 다 같이 얼굴 보는 것조차 힘든 일이라고. 그런데 7남매 다둥이 가족이 더 특별한 이유가 있었으니. 줄줄이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기 시작한 부부. ‘이왕이면 밴드를 만들어 볼까?’라는 아내의 생각에 진짜로 가족 밴드가 탄생했다.

일명 <일곱 빛깔 무지개> 밴드. 정규 1집 앨범까지 내고 활동 중이라는데. 타이틀곡의 제목은 ‘출산장려운동’이라고. 하다 하다 대전광역시 출산장려 홍보대사까지 맡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 더 많이 낳으라고 홍보 중인 가족. 가족이 많아(?) 행복하다는 7남매 다둥이 가족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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