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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97세 김택수 할아버지의 무병장수 꿈 ‘내 나이가 어때서’
‘인간극장’ 97세 김택수 할아버지의 무병장수 꿈 ‘내 나이가 어때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07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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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0월 7일~11일) 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 5부작은 ‘97세, 내 나이가 어때서’ 편이 방송된다.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인류가 꿈꿔온 오랜 소망. 그러나 그 소망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의학기술이 발달한 장수 시대라지만 90살을 넘기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단 5%뿐. 이 5% 중에서도 ‘건강한 노후’란 꿈을 이루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인데.

강원도 원주엔 인류의 오랜 그 꿈을 현실화 한 사람이 있다. 김택수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 1923년생,

올해 나이 97세인 김택수 할아버지는 돋보기나 보청기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테니스를 치고, 활을 쏘고, 몇 시간 동안 예초기를 매고 벌초를 할 만큼 젊은이들 못지않게 활력이 넘친다.

올여름에는 운전면허도 갱신했다.

3년 전, 70년을 해로한 아내와 사별한 후엔 자식들의 만류에도 아내와 살던 집에서 홀로 지내며 스스로의 힘으로 노년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백 살이 가까운 나이지만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서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5%에 달한다는 초고령 사회.

9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인생의 주인공으로 누구보다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김택수 할아버지를 통해 무병장수(無病長壽)의 꿈을 이루며 행복한 노후를 살 수 있는 비결을 찾아보자.

오늘(7일) 1부에서는 테니스 코트를 누빌 만큼 건강한 아흔일곱 살 김택수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택수 할아버지는 3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자식들의 만류에도 홀로 살고 있다.

그의 건강비결은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 국궁도 할아버지께서 즐겨하시는 운동인데. 김택수 할아버지, 과연 과녁에 명중시킬 수 있을까?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KBS 1TV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인간극장 ‘97세, 내 나이가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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