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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주말 한반도 영향권…한로 오늘날씨 일부 체감온도 5도 미세먼지 보통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주말 한반도 영향권…한로 오늘날씨 일부 체감온도 5도 미세먼지 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08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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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寒露) 절기이자 화요일 8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한로(寒露) 절기이자 화요일 8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 절기이자 화요일인 8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 중부내륙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 및 산지는 체감온도가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일본과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2일 오후쯤 일본 오사카 남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하기비스는 이미 중심기압 92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51m/s(184km/h), 강풍반경 410km, 강도 ‘매우 강’의 중형태풍으로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전망이다. 일본 오사카 부근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우리나라에 상륙은 하지 않더라도 반경이 워낙 커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겠다. (위치 및 예상경로 기사 하단)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 많다가 낮(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오전(9~12시)에 중부내륙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글날인 내일날씨(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어제 12~19도, 평년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평년 21~24도)로 오늘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바람이 4~5m/s로 불어 체감온도는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9일) 아침 기온은 1~12도(평년 7~16도), 낮 기온은 19~23도(평년 21~24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8일보다 5도 이상 낮아져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경북내륙은 0도 내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 및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홍성 12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목포 16도 △여수 16도 △안동 12도 △대구 15도 △포항 16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제주 18도 △백령도 14도 △흑산도 16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홍성 19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목포 22도 △여수 23도 △안동 22도 △대구 24도 △포항 23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3도 △백령도 15도 △흑산도 21도 △울릉도·독도 19도가 될 전망이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8일) 아침(9시)까지 대기가 습한 가운데, 전날부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8일)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17일)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12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13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6℃, 최고기온: 18~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12일부터 14일 사이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경도가 매우 커, 대부분의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일본과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전망이다. (위치 및 예상경로 7일 밤 10시 발표 기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일본과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전망이다. (위치 및 예상경로 7일 밤 10시 발표 기준)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 위치 및 예상 경로…주말 한반도 영향권

우리나라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현재 위치 및 예상경로를 보면 7일 오후 9시 현재 괌 북북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 9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50km 부근 해상→ 10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 11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12일 오후 9시쯤 일본 오사카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로 기압이 다소 높아지겠지만 강도 ‘매우 강’의 중형태풍은 유지되고 강풍 반경도 410km에 달해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겠다.

7일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하기비스가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하기비스가 상륙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주변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해상과 육상 중 어느 한 곳이라도 태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발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 올해 8번째 상륙하는 태풍이 되며 이는 1959년의 7개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다.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은 지난 7월에는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8월에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9호 태풍 '레끼마(Lekima)',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연속으로 상륙했다. 이어 9월 6일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20일 제 17호 태풍 '타파(Tapah)'가 한국을 강타했다. 또 10월 지난 2~3일에는 제 18호 태풍 '미탁(Mitag)'이 남부지방을 관통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렸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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