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극장가에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2편이 컴백한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시초이자 40여 년간 사랑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와 20년 만에 정식 개봉하는 SF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20년 만에 최초 개봉하는 <아이언 자이언트>는 작은 시골마을에 불시착한 거대 로봇 자이언트와 속깊은 외톨이 소년 호가드의 우정을 다룬 영화다.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라따뚜이>를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데뷔작이자 감독 스스로도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는 <아이언 자이언트>는 1999년 공개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은 작품이기에, 극장에서 만날 기회를 간절히 기다렸던 국내 팬들은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어 11월 7일 개봉 예정인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기 시리즈 ‘패트와 매트’의 크리스마스 소동을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는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환상의 콤비 패트와 매트가 벌이는 여러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 속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패트와 매트의 이야기는 물론, 미리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