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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8>, 다큐버스터 <휘트니>&<아이 앰 히스레저> 이을까
<쿠엔틴 타란티노 8>, 다큐버스터 <휘트니>&<아이 앰 히스레저> 이을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1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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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쿠엔틴 타란티노 8>이 다큐버스터 <휘트니>&<아이 앰 히스레저>를 이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 앰 히스레저>, <휘트니> 두 작품의 공통점은 2017년, 2018년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다큐멘터리라는 점이다. 여전히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진 배우 故히스 레저의 청춘을 담아내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아이 앰 히스레저>는 1만 9천명이라는 유의미한 관객수를 기록, 그 당시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중 적지 않은 스코어를 일궈냈다.

2018년 개봉한 <휘트니> 역시 그래미 어워드를 하루 앞두고 하늘로 떠난, 전세계가 사랑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진짜 이야기로 관객들의 진한 여운을 이끌어냈다.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끊임없이 들려오는 이름, 쿠엔틴 타란티노의 생생한 뒷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가 찾아와 관객들과 짜릿한 만남을 꾀한다. 바로 30일 개봉 예정으로,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보다 더 예측불가능한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을 담은 <쿠엔틴 타란티노 8>이 그 주인공이다.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쿠엔틴 타란티노. 이번 작품은 최근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 인 할리우드> 직전의 여덟 작품을 되짚어 보면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굵직한 사건들로 구성, 관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10번째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는 선언한 뒤 이제 한 작품을 남겨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토프 왈츠, 제이미 폭스, 마이클 매드슨, 커트 러셀, 조 벨 등 감독의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총출동,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생생한 뒷담화로 관객들이 자리에서 뜨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그의 작품만큼이나 예측불가한 그의 이야기는 <쿠엔틴 타란티노 8>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말을 장식하는 다큐버스터로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누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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