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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금융보험학과, 손해사정사 합격자 9명 배출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손해사정사 합격자 9명 배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0.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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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 금융보험과는 최근 실시된 ‘제42회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보험관련학과가 개설된 10개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 다른 대학의 경우 많아야 4~5명에 불과하다는 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경우, 매년 평균 13명 정도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그 수가 조금 줄었지난 보험학과가 개설된 뒤 23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자격증 시험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학교의 노력 덕분이다.

보험학과는 교수를 중심으로 학습 동아리를 운영, 학기뿐만 아니라 방학 동안에도 각종 보험관련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합격한 선배들이 직접 합격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다. 외부 강사들의 특강도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재 교수는 “올해도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학생들이 교수와 선배를 믿고 잘 따라와 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학생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생들은 모두 학교 손해사정사반에서 준비해왔던 학생들이다.

[Queen 김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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