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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신인왕’ 임성재, 7타차 뒤집고 대역전승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신인왕’ 임성재, 7타차 뒤집고 대역전승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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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임성재가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임성재(21)가 KPGA투어에서 마지막날 선두와 7타차 열세를 뒤집고 국내 무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파72, 7434야드)에서 열린 2019 KPGA투어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커리어 첫 KPGA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7타 뒤진 채 5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던 임성재는 이날 4번홀, 5번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9번홀, 10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1번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12번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선두에 오른 임성재는 14번홀 버디로 단독선두까지 올랐다. 16번홀 보기로 또 한 번 공동선두가 됐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극적인 우승을 일궜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문경준(37·휴셈)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임성재는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서며 KPGA무대에서 값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경기 후 "약 2년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했다. 한국에서 첫 우승을 거둬 기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PGA투어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준이 권성열과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윤상필, 김종학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한 KPGA투어는 주요부문 수상자도 확정했다.

문경준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으며 동시에 평균타수상까지 수상했다. 이수민이 상금왕, 이재경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BTR 장타상에는 서요섭, 그린적중률상은 이재진, 페어웨이안착률상은 윤세준이 가져갔다.

[Queen 이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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