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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네티즌 항의로 '욱일기' 교체 ... IOC에도 사용금지 요청해야
FIFA, 네티즌 항의로 '욱일기' 교체 ... IOC에도 사용금지 요청해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0.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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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일본 욱일기는 독일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와 같다"며 "하루빨리 욱일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피파(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른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 영상에 등장한 욱일기가 한국 네티즌의 항의로 교체된 사례가 있다"며 "이런 사례들을 보면 피파(FIFA)는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아직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체육회는 피파(FIFA)의 조치를 예로 삼아 올림픽위원회에 계속적으로 항의를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최근 일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 것처럼 CNN 등 유력 해외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해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204개국에 욱일기 사용금지 필요성과 당위성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의견서에는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이고 현재 한국, 중국 등 일본과의 전쟁을 겪은 나라들이 그 사용금지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이 영문으로 담겼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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