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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
철원군,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0.1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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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한 공립 작은도서관 조성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4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철원군 직영의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근남면의 유휴 공공건물인 옛 예비군중대를 리모델링하여 이용자 중심의 독서문화 복합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목표로 총 사업비 1억4천만원(국비9,800만원, 군비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조성예정 지역인 육단리 시가지는 과거 번성한 상권이었으나 인접 군부대의 위수지역 해제로 인해 급격하게 쇠퇴한 지역으로, 시외버스터미널 및 대부분의 점포(여관, 다방, 식당 등)가 폐업한 상태이며 치안센터를 비롯하여 과거 농촌지도소, 예비군중대 등으로 사용하던 공공건물도 텅 빈 채로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하여 지역의 생활 문화 침체를 극복하고, 독서·소통·평생학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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