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검찰청 인권부(부장 문홍성 검사장)는 '검찰의 피해자지원 및 보호제도 홍보'를 주제로 동영상 및 라디오광고 부문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검 측은 "검찰이 심리치료, 주거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고 수사과정에서 안내하지만 심리적 충격 등으로 인해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국민과 함께 이 제도를 널리 알리려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응모기간은 이날부터 12월1일까지다. 대검찰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pro_to_u)의 홍보콘텐츠 공모전 게시판에 접속해 신청하고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상금은 1등(1명) 100만원, 2등(2명) 70만원, 3등(2명) 50만원이다. 홍보콘텐츠에 대한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네티즌상(2명)도 시상한다.
입상작은 대검 및 대검 피해자인권과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계정, 대중교통 전광판을 통해 제도 홍보에 활용된다. 아울러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줄 예정이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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