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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미인도 잘 그린 꽃미남’ 장비와 떠나는 삼국지 촉한 기행
[EBS 세계테마기행] ‘미인도 잘 그린 꽃미남’ 장비와 떠나는 삼국지 촉한 기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1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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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도읍지 전(傳) 4부 ‘장비와 떠나는 촉한 기행’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도읍지 전(傳) 4부 ‘장비와 떠나는 촉한 기행’

오늘(17일)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중국 도읍지 전(傳)’ 4부 방송된다.

전설의 왕조 하(夏, 기원전 2070년 경~기원전 1600년 경)를 제한다면 기록상으로 실재했다고 여기는 상나라를 시작으로 주나라, 진나라를 이어가며 3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그 땅엔 시대별로 수많은 왕조가 탄생했고, 각 왕조마다 수도를 달리했기에 중국 여행은 사실, 어느 지역에 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중국을 만날 수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왕조가 거쳐 간 중국인의 오랜 자부심 시안!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도읍지 황허! 변방의 민족들과 팽팽한 대치를 이뤘던 만리장성과 고촌락! 청두를 도읍지로 삼고 천하 통일을 꿈꿨던 삼국지의 열혈장수 장비! 조조가 꿈꿨던 중원이자 천하의 명도라 불리는 뤄양!

이야기꾼 중국 문화 칼럼니스트 김성민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재밌고 유쾌하고 유익한 중국 나들이, ‘중국 도읍지 전(傳)’이 펼쳐진다.

‘중국 도읍지 전(傳)’ 4부는 ‘장비와 떠나는 촉한 기행’ 편이 방송된다.

신이 된 관우와 황제가 된 유비, 그리고 그 둘에 가려진 장비. 장비의 알려지지 않은 매력을 파헤치기 위해 오직 장비만이 주인공인 삼국지 장비 기행을 떠난다.

먼저 향한 곳은 촉한의 최전성기를 만날 수 있는 도시 한중(漢中)이다. 깎아지르는 절벽에 놓인 석문 잔도(石门栈道)를 거닐며 촉한의 최전성기, 승리로 물들었던 항중전투의 함성을 들어본다.

광위안에서는 이백의 시 촉도난에서 일컫듯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고촉도(古蜀道)와 장비가 심은 측백나무 길 취운랑(翠雲廊)에서 그곳에 깃든 장비의 혼을 느낀다.

장비가 파수 태서로 있었던 장비의 도시, 랑중(閬中)이 있다. 그곳에서 자칭타칭 장비 박사를 만나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장비의 이야기를 듣는다.

알고 보면 장비는 꽃미남으로 미인도를 잘 그렸던 장비는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했다. 재미있는 장비 이야기와 함께 별나고도 특별한 밤, 랑원 선경(閬苑仙境) 공연을 보며 삼국지 속 영웅을 만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도읍지 전(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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