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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동남아 살아보기’ 변우민·고세원, 베트남 미지의 도시 ‘동허이’ 마지막 정착
‘EBS 동남아 살아보기’ 변우민·고세원, 베트남 미지의 도시 ‘동허이’ 마지막 정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1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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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미지의 도시 동허이’
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미지의 도시 동허이’

지친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이들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동남아시아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값싼 물가, 편안한 인프라로 ‘한 달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동남아 한 달 살기에 대한 기대와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동남아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자 EBS는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12부작을 방송한다.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첫 번째 태국에 이은 두 번째 장소는 베트남. 베트남을 40~50번이나 왔지만 베트남어는 하나도 모르는 남자 변우민. 여행 마니아로 베트남은 여행 2번이 전부지만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고세원.

오늘(17일) 변우민, 고세원의 베트남 살아보기, 제4부는 베트남 살아보기 마지막 정착지인 ‘미지의 도시, 동허이’ 편이 소개된다.

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미지의 도시 동허이’
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미지의 도시 동허이’

# 세계적인 다낭 국제 불꽃 축제!

변우민과 고세원은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 다낭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 축제를 보기로 한다. 그리고 새로운 언어 선생님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 야경을 감상하며, 다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다음 날 ‘동허이’까지 가기 위해 미리 기차표를 예매한 우민은 실수로 하드시트를 예매해 일행들을 당황하게 한다. 세 사람은 불편하지만, 기차를 타고 낭만을 즐기며, ‘동허이’에 가는 도중 ‘동하’역에 잠시 내리기로 한다.

바로 분단의 통일교를 방문하기로 한다. 베트남 역사의 아픔을 공감하며, 베트남 역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갖고 언어 선생님과 이별을 한다.

다음 날 우민과 세원은 ‘동허이역’에 도착한다. 한층 성숙해진 언어 실력으로 택시를 이용하고, 말을 걸어보며 한인회를 찾아간다. 한국교민이 13명밖에 없다는 이곳에서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숙소 구하기에 나선다.

오랜 기차여행으로 피곤해진 두 사람은 단잠에 빠지고, 그사이 설치된 카메라에 우민의 은밀한(?) 모습이 담긴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 미지의 도시 동허이!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

본격적인 ‘동허이 살아보기’를 시작한 우민과 세원은 전통 시장을 방문해 직접 말을 걸어보며, 물건을 구매한다.

두 사람은 베트남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탐또아 성당’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전기차를 타며 동허이 시내 구경까지 한다. 그 길에서 여행을 통해 배운 자신의 경험들을 공유한다.

변우민과 고세원은 그날 오후 한인회의 특별한 저녁 초대를 받는다. 현지인의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이주민들의 베트남 정착 노하우까지 전해 듣는다.

다음 날 우민과 세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퐁냐께방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위대한 자연 앞에서 경외감을 느끼며 마지막 여행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렇게 두 사람은 베트남 살아보기의 마지막 여정을 정리한다. 이들은 베트남 살아보기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을까?

한 달 살기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문화와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12부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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