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서 독립유공자 등 300여명 참석
국가보훈처는 21일 '제99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사)한국광복군동지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독립군의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 간도 지방 등 중국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등으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한 독립전쟁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3대 대첩으로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의지와 자주독립의 열망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일제의 탄압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과 신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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