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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 꽃시장에서 ‘양재 플라워 페스타’ 열려
서울 양재 꽃시장에서 ‘양재 플라워 페스타’ 열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0.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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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도시민의 힐링과 꽃의 새로운 가치 전파를 위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꽃시장에서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양재 플라워 페스타’ 행사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이벤트 경매, 꽃을 문화로 느껴보는 플로럴 북 콘서트 등의 문화체험 행사와 꽃 일러스트 전시회가 개최되고,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유명 플리마켓(러블리마켓, 현대백화점 서프라이즈마켓)과 푸드트럭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함께 하는 페스티벌을 추구하기 위해 서초구청과의 협업을 통한 관내 배려계층 초청 원예치료교실, 꽃시장 입주사와 함께 하는 꽃상품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화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aT화훼사업센터는 꽃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5월 꽃문화복합공간 ‘F스퀘어’로 재탄생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꽃이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등 최근 꽃과 식물이 치유와 힐링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수도권 도시민들이 봄철에는 서북권의 고양시 꽃박람회, 가을에는 서울 동남권의 양재동 꽃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양재 플라워 페스타’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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