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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몰티즈(父)+허스키(母)=말스키 6남매?…‘레드썬 고양이’ 심바 外
‘TV 동물농장’ 몰티즈(父)+허스키(母)=말스키 6남매?…‘레드썬 고양이’ 심바 外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2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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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TV동물농장

20일(오늘) 오전 SBS ‘TV 동물농장’ 940회에서는 △깜찍한 혼종! 말스키(?) 6남매 △복순 vs 춘향 절친犬의 변심? △레드썬 고양이 심바 등이 방송된다.

‘깜찍한 혼종! 말스키(?) 6남매’ 편에서는 모견 허스키 <예쁜이>와 부견 몰티즈 <모찌> 사이에 태어난 新 견종 말스키(?) 6남매를 소개한다. 해외토픽에 나올법한 러브스토리에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복순 vs 춘향’에서는 무려 30kg나 더 나가는 대형견 <복순>이에게 꾸준히 시비 걸고 꾸준히 맞는 <춘향>이! 둘도 없던 절친 사이였던 <춘향>이는 대체 뭘 믿고 이러는 걸까?

‘레드썬 고양이 심바’ 편에서는 품에 안기기만 하면 마법에 걸린 듯 잠들어버리는 <심바>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소 불문, 사람 불문. 한번 잠들면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꿈쩍 않는 ‘꿀잠 모드’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

▶ 깜찍한 혼종! 말스키(?) 6남매

청명한 하늘과 바람이 기분까지 설레게 하는 요즘 뜻밖의 경사까지 찾아왔다는 한 가정집. 이 댁 안방마님이자, 허스키인 <예쁜이>의 주니어들이 탄생했다는 건데. 온 집안을 점령하면서 말썽 피우는 미운 3개월 꼬물이들의 생김새에서 묘하게 풍기는 아빠의 향기. 그 정체가 누군가 했더니. 이 집의 또 다른 반려견 몰티즈 <모찌>가 새끼들의 부견이라고!

허스키와 몰티즈처럼 체격 차이가 큰 경우 교미가 힘들뿐더러, 임신한다 해도 자연적인 출산 또한 어려워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라는데. 문제는 해외토픽에 나올만한 러브스토리를 찍고 난 이후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부부 사이! 육아는 나 몰라라 모른 척하는 엄마 <예쁜이>와 아빠 <모찌>의 방임 속에 움직였다 하면 사고 치는 꼬물이들! 과연 이 댁에 평화는 찾아올 수 있을까?

▶ 복순 vs 춘향

몸무게만 해도 각각 50kg, 20kg! 보기만 해도 든든한 대형견 두 마리가 살고 있다는 한 가정집! 도합 70kg의 묵직한 행복이 가득할 것만 같은 이 집엔, 애석하게도 묵직한 긴장감만이 가득하다는데. 시도 때도 없이 다퉈 집안을 살얼음판으로 만든 장본인들은, 역시 잉글리쉬 쉽독 <복순>이와, 그레이트 페레니즈 <춘향>이!

큰 녀석이 작은 녀석을 괴롭히나 싶었지만 꾸준히 맞는 녀석도 <춘향>이고, 30kg나 더 나가는 <복순>이에게 꾸준히 시비를 거는 녀석도 <춘향>이라고. <복순>이의 덩치 탓에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 <춘향>이의 몸엔 상처가 선명한데. 어린 시절부터 <복순>이와 둘도 없던 친구 사이였다는 <춘향>이는, 녀석은 대체 왜! 뭘 믿고! <복순>이에게 깝죽대는 걸까!?

▶레드썬 고양이 심바

최근, 하루에도 몇 번씩 픽픽 쓰러지는 반려묘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라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경기도의 한 가정집. 이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처음 보는 제작진 앞에서도 애교가 철철 넘치는 개냥이 <심바>다! 사랑스럽기만 한 녀석이 뭐가 문제일까 싶던 그때! 갑자기 제작진의 품으로 파고들어, 두 눈을 꼭! 감고 축 늘어져버리는 녀석.

매일 녀석을 녹다운시키는 그분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잠신’이라고! 그 누구의 품이라도 일단 한 번 잠이 들면, 업어 가도 모를 무아지경에 빠진다는데! 대체 <심바>가 이토록 사람의 품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 공동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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