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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예비저감조치…일본 향한 태풍 너구리·부알로이 위치·경로
오늘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예비저감조치…일본 향한 태풍 너구리·부알로이 위치·경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21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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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가 뿌옇다. 월요일인 2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고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가 뿌옇다. 월요일인 2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고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월요일인 2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고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낮최고 25도 등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공운항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와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연달아 일본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 너구리는 22일께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었으나 19일 밤 ‘부알로이’가 발생하면서 위력이 세지고 있다. (기사 하단 제20호 태풍 너구리,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위치·경로)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고 내일날씨(22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어제 6~17도, 평년 4~13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평년 18~22도)가 되겠다.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8~17도(평년 4~13도), 낮 기온은 20~24도(평년 18~2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2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홍성 8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목포 13도 △여수 16도 △안동 10도 △대구 11도 △포항 13도 △울산 15도 △부산 15도 △창원 13도 △제주 16도 △백령도 15도 △흑산도 16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홍성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목포 23도 △여수 22도 △안동 23도 △대구 23도 △포항 21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창원 22도 △제주 22도 △백령도 19도 △흑산도 21도 △울릉도·독도 20도가 될 전망이다.

대기질은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1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서는 오늘(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예비저감조치는 익일 비상저감조치 가능성 있을 경우 그 전날 발령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조치다. 이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도로청소차를 확대 운영한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짙은 안개로 인해 오늘(21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21일) 낮(12시)부터는 제주도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내일(22일)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25~50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3일~30일)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23~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3℃, 최고기온: 15~21℃)보다 조금 높다가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제20호 태풍 ‘너구리’ 위치 및 예상 경로
제20호 태풍 ‘너구리’ 위치 및 예상 경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위치 및 예상 경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위치 및 예상 경로

■ 제20호 태풍 너구리,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위치 및 경로…둘다 일본 향할 듯

올해 초강력 태풍으로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20호 태풍 ‘너구리’와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연달아 일본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20일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도쿄 쪽으로 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기압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26km, 강풍반경 180km, 강도 강의 소형 태풍이다.

너구리는 당초 22일 오후 오키나와 남쪽 4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19일 발생하면서 방향을 틀어 일본 가고시마를 지나 도쿄 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일본에 접근할수록 최대풍속과 강풍반경은 줄어들고, 크기 또한 소형 태풍에서 더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하기비스' 때와 비슷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너구리가 지나간 뒤에는 곧바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에 들이닥친다. 19일 오후 9시께 괌 동남쪽 1060km 부근 해상에서 생성된 부알로이는 현재 일본 도쿄 남쪽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기준 부알로이는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97km, 강풍반경 160km, 강도 중의 소형태풍으로 서북서진 중이지만 23일께 북쪽으로 방향을 틀며서 24일 오후 도쿄 남쪽 약 1040km 부근 해상, 25일 오후 도쿄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부알로이는 너구리와는 달리 일본으로 접근할수록 강도가 강해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24일 오전 일본 도쿄 남쪽 126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는 '매우 높은' 강도를 기록하겠으며, 25일 오전 도쿄 남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도 '강한' 강도를 유지하겠다.

일본으로선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이후 충격을 회복하기도 전에 연달아 두 개의 태풍을 맞이해야 하는 셈이다. 일본은 하기비스 강타 당시 기록적인 폭우로 77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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