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 수입 모두 전년 ·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19.5%(65억 달러) 감소한 286억달러, 수입은 원유 수입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0.1%(63.8억 달러) 감소한 254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도 수출은 6.0%(17.0억 달러↓), 수입은 5.5%(14.9억 달러↓)가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5.9%), 무선통신기기(52.8%), 가전제품(19.4%)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7.2%), 석유제품(△19.5%), 선박(△23.8%) 등은 감소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44.8%), 가전제품(11.7%)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8.8%), 승용차(△6.5%), 석유제품(△38.4%), 선박(△8.4%) 등은 감소했다. 중동(1.5%), 싱가포르(17.7%)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20.0%), 미국(△17.4%), 베트남(△2.3%), EU(△36.6%), 일본(△21.3%)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9.5%), 승용차(32.1%) 등은 증가한 가운데 원유(△31.5%), 기계류(△15.9%), 가스(△39.1%), 석유제품(△37.0%) 등은 감소했다. 캐나다(1.5%)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9.2%), 중동(△34.8%), 미국(△21.9%), EU(△16.4%), 일본(△30.1%)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