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김해시 중소기업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 전략과 해외마케팅 스킬을 주제로 수출초보기업 실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수출초보기업 실무역량교육은 김해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남동부지부)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써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및 산업 동향, 해외진출 전략, 무역 현장 실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국가 및 문화권별 해외영업 협상 스킬과 협상 후 합의 내용을 토대로 한 계약서 작성 방법 그리고 해외마케팅 체크포인트 및 바이어 응대요령 등 실전 노하우가 전수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해외 영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별 문화와 성향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바이어 응대 요령과 비즈니스 협상 방법을 배우며 해외바이어 응대에 있어 미흡했던 부분을 깨닫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해외전시회 마케팅 실무 ▲산업별 경제 트렌드와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에서 각 교육별로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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