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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손상 철벽 방어하기, 찰랑이는 머릿결 비결은?
헤어 손상 철벽 방어하기, 찰랑이는 머릿결 비결은?
  • 조혜미 기자
  • 승인 2019.10.2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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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케어

 

 

가을은 생각보다 무서운 계절이다. 맑은 가을하늘은 강력한 자외선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은 참을 수 없는 건조함으로 내 머릿결을 공격하고 있다. 잔인한 가을 날씨로부터 내 머릿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머릿결 손상 철벽 방어 관리법을 알아보자. 

머리 잘 감는 방법

머리를 감기 전 큰 브러시로 머리를 전체적으로 빗질해 준다. 머리가 엉켜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주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감을 때 노폐물이 더 잘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적시고, 샴푸는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에 샴푸를 바로 머리에 비비면 세정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모발이 엉키고 손상되기 때문이다. 두피 구석구석 충분히 거품마사지를 끝냈다면 충분히 헹궈준 후 트리트먼트와 린스 제품을 사용한다. 머리를 감을 때 제품을 사용하는 순서는 샴푸(세정)-트리트먼트(영양)-린스(코팅) 순으로 사용해야 한다. 트리트먼트나 린스는 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두피에 닿지 않는 게 좋다.

잘 감는 것보다 중요한 잘 말리기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모발 손상이 일어난다. 그러니 건강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원한다면 말리는 과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처음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 절대 털거나 비벼서 말리면 안 된다. 모발이 마찰을 일으켜 손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때는 수건으로 모발을 감싸 꾹꾹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다음으로 헤어드라이기 사용할 때에는 따뜻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꼼꼼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드라이기는 팔을 쭉 뻗어 최대한 멀리서 바람이 오게끔 하는 것이 좋다. 두피가 충분히 마른 후에는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바꿔 모발의 끝부분을 말려준다. 끝부분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손상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찬바람으로 말려주어야 한다.

헤어오일로 유·수분 밸런스 챙기기

피부관리에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듯 모발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 후 유분으로 한 번 더 감싸줘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기 쉬운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헤어 오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헤어오일 제품은 간단한 수건 건조를 마친 후 모발 끝부분에 두드리듯 발라 흡수시키면 된다. 이때 헤어오일은 모발 속 수분을 꽉 잡아주고 헤어드라이어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오일은 모발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당장 머릿결을 좋아 보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사용할 경우 모발 강화 효과까지 있다.

Editor's Pick

1. 일랑일랑 무실리콘 헤어오일
건강과 환경에 안 좋은 실리콘 성분을 빼고 진짜 영양으로만 가득 채웠다. 마다가스카르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살아남는 태양의 식물 일랑일랑꽃에서 추출한 오일은 모발에 영양을 가득 공급해준다. 이국적이면서도 은은한 향과 끈적임 없는 텍스처를 가지고 있어 산뜻한 느낌으로 모발을 관리할 수 있다.  100ml 2만1천 원 클로란

2. 에그 레미디 헤어 오일
최고의 모발 영양제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달걀노른자 추출물과 난황유, 아르간 오일 등을 담아 모발에 영양공급은 물론 큐티클 케어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오일이다. 5가지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B, C가 함유돼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더한다. 100ml 1만5천 원 투쿨포스쿨

3. 샤인
보리지, 호호바, 아보카도, 해바라기 등 각종 씨앗에서 추출한 씨드 오일이 머릿결을 보호해준다.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 굵고 곱슬거려 고정을 하거나 손질이 힘든 모발 모두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실리콘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이며,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편하다. 25ml 4만 원 이솝

4. 프로폴리테라 안티에이징케어 오일세럼
갈라지고 끊어지는 모발 개선을 위한 헤어 안티에이징 테라피 제품이다. 오일 속에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있어 갈라지고 끊어지는 모발 사이사이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거칠고 푸석해진 모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은은하게 지속되는 달콤한 피오니 향은 머릿결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힐링 시켜준다. 170ml 1만5천9백 원 엘라스틴

[Queen 조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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