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타지 어드벤처 <빅 위시>가 전설적 애니메이션 <유령 신부>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빅 위시>는 일 년에 단 하루, 소원을 이뤄지는 ‘죽은자들의 날’에 부모님을 찾기 위해 비밀의 성으로 모험을 떠난 소녀 ‘코코’의 환상적인 대모험을 그린 기적의 어드벤처다. 자연스럽게 <유령 신부>를 떠올리게 한다.
팀 버튼 감독의 <유령 신부>는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풀어 내며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생각지도 않게 유령을 신부로 맞이하게 된 주인공 ‘빅터’가 죽은 자들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겪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국내 개봉 14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할로윈 정신의 교과서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손꼽고 있다.
이어 <빅 위시>에서 그리운 가족을 찾기 위해 비밀의 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코코’와 친구들의 모험이 환상적인 여정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BoXoo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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