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1:55 (금)
 실시간뉴스
11월의 공연 소식
11월의 공연 소식
  • 조혜미 기자
  • 승인 2019.10.2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

 

 

스릴 넘치는 연극적 상상력의 결정판, 연극 <맨 끝줄 소년>

연극 ‘맨 끝줄 소년’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 2006년에 출판한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수학 이외에 관심이 없는 맨 끝줄 소년 클라우디오의 작문 능력을 알아본 문학교사 헤르만이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클라우디오의 이야기에 매혹되지만, 위험한 글쓰기로 인해 실제 주변 인물들이 혼란과 위기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단 코끼리만보의 故 김동현 연출로 2015년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2017년 공연 이후 이번이 세 번째 공연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 세트, 코러스를 잘 활용해 텍스트를 생생하게 재현해 냈으며,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팽팽한 갈등과 긴장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에게 서늘하면서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일시 10월24일 ~ 12월1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뮤지컬 <아이다>

환상적인 음악과 무대 그리고 안무까지! 뮤지컬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한편에 담았다! 14년간 무려 73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아이다’가 이번 공연으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일시 11월16일~2020년2월23일
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오페라 <돈 조반니>

인간의 본성과 이중성을 담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서울시오페라단은 등장인물 개개인의 본성과 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심리를 표현하며, 권선징악 그 이상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일시 10월30일~11월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쾰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독일의 정통 클래식 선율이 11월의 깊은 가을밤을 장식한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영향력 있는 명문 오케스트라 쾰른 방송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시 11월17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뮤지컬 <드라큘라>

가문에 흐르는 피의 저주를 거부한 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드라큘라의 이야기다. 섬세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시 10월5일~12월1일
장소 한전아트센터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배우의 손끝 하나로 온 세상을 표현한다는 시각 중심 경극과 소리 하나로 온 세상을 표현하는 청각 중심 창극이 만나 완성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서사시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일시 11월9일~11월17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

 

[Queen 조혜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