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목항에 섬으로 떠날 사람이 모였다.
신도 장봉도로 떠날 페리가 불을 밝히고 다가왔다.
계절은 가을, 그섬에 가고 싶었다.
가서 그섬의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떠나는 신호로 한 번의 고동을 울리고 나와 사람들을 실은 페리가 떠났다.
박명이 서녘을 떠돌고 삽삽한 바람이 불었다.
가을의 어느 하루가 섬과 섬 사이에서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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