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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기온 5~8도 뚝↓ 내일 일부 영하, 미세먼지 보통·좋음…21호 태풍 부알로이 소멸
오늘날씨 아침기온 5~8도 뚝↓ 내일 일부 영하, 미세먼지 보통·좋음…21호 태풍 부알로이 소멸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26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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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용평리조트 일원의 풀잎에 간밤의 추위로 서리가 내려있다.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내일 중부·남부 내륙의 아침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용평리조트 일원의 풀잎에 간밤의 추위로 서리가 내려있다.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내일 중부·남부 내륙의 아침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주말 토요일인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내일 중부·남부 내륙의 아침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6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 오전(12시)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일요일인 내일날씨(27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어제 10~18도, 평년 3~12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평년 17~21도)가 되겠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0~11도(평년 2~12도), 낮 기온은 15~20도(평년 16~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25일) 밤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차차 강해지면서 추워지겠다”며 “오늘(26일)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25일)보다 5~8도 낮아지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특히, 내일(27일)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 및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26일)은 중부산지, 내일(2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도 각별히 유해야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홍성 7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목포 12도 △여수 13도 △안동 8도 △대구 11도 △포항 13도 △울산 15도 △부산 15도 △창원 13도 △제주 16도 △백령도 9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홍성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목포 16도 △여수 18도 △안동 16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18도 △백령도 12도 △흑산도 15도 △울릉도·독도 17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26일)까지 서해안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표(25일 18시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26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늘 새벽(3시)부터 바람이 40~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7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27일)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은 어제(25일)부터, 서해안은 내일(27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늘(25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에도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차차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26일)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오늘(25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8일~11월4일)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29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동풍의 영향으로 11월 3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2℃, 최고기온: 14~2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소멸 / 기상청 자료 (25일 오후 10시 발표 기준)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소멸 / 기상청 자료 (25일 오후 10시 발표 기준)

■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온대저기압 변질 소멸

한편 일본을 향하던 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는 25일 오후 9시께 에너지를 잃고 소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부알로이가 25일 오후 9시쯤 일본 도쿄 동쪽 약 94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온대저기압은 한랭전선이 온난전선을 추월, 폐색전선이 되면서 소멸수순을 밟게 된다.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또 다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는 일본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소멸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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