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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내륙 아침 영하, 중부 오후 천둥번개 동반 가을비…미세먼지 보통, 중국 황사 발원
오늘날씨 내륙 아침 영하, 중부 오후 천둥번개 동반 가을비…미세먼지 보통, 중국 황사 발원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28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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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8일, 오늘날씨는 오전에 맑다가 오후 경기북부·강원영서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내륙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
월요일인 28일, 오늘날씨는 오전에 맑다가 오후 경기북부·강원영서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내륙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

월요일인 28일, 오늘날씨는 오전에 맑다가 오후 경기북부·강원영서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고, 중국에서 황사가 발생해 오늘 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늘날씨(28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18시)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15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21~24시)에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화요일인 내일날씨(29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 많다가 낮(12시)부터 맑아지겠다. 전북북부와 경북북서내륙은 새벽(0~6시) 비가 내린 후 그치겠다.

28일 오후 15시부터 29일 새벽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 서해5도(28일), 북한: 5~10mm △충청도, 전북북부, 경북북서내륙: 5mm 내외다. 특히 오늘(28일) 밤(18~24시)에 비가 내리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어제 -1~11도, 평년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평년 16~20도)가 되겠다.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6~15도(평년 2~12도), 낮 기온은 15~21도(평년 16~2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8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및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2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홍성 4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목포 10도 △여수 11도 △안동 3도 △대구 6도 △포항 8도 △울산 10도 △부산 10도 △창원 9도 △제주 12도 △백령도 13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2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홍성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목포 19도 △여수 18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21도 △백령도 18도 △흑산도 20도 △울릉도·독도 18도가 될 전망이다.

28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기상정보]
28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제주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한편 어제(27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주로 북한과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오늘(28일) 밤부터 내일(29일) 오후까지 서해안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의 지상 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지역에 위치한 공항(청주, 원주)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고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부터 내일(29일) 새벽 사이 서해안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28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29일)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고, 특히,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3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30일~11월6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11월 3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1℃, 최고기온: 14~20℃)보다 조금 높겠다. 이번 예보기간 동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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