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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스페인판, <살인자의 스토커>! 11월 개봉
<살인의 추억> 스페인판, <살인자의 스토커>! 11월 개봉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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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고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9회 시체스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살인자의 스토커>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살인자의 스토커>의 감독 ‘로드리고 소로고옌’은 2013년 장편 데뷔작 <스톡홀름>으로 스페인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고야상’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단편 영화 <마더>를 통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 초청받은 것은 물론, 올해는 영화 <마드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타고난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로드리고 소로고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살인자의 스토커>는 탄탄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

특히 <살인자의 스토커>에는 스페인의 국민 배우 ‘안토니오 데 라 토르레’와 ‘로베르모 알라모’가 출연해 환상적인 케미와 압도적인 열연으로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이 영화 <살인자의 스토커>는 2011년 마드리드, 교황의 방문 시기에 발생한 충격적인 연쇄 살인을 파헤치는 서로 다른 개성의 두 형사의 활약을 다뤄 스페인판 <살인의 추억>을 연상케 하며 극도의 스릴과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공간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계단을 오르고 있는 두 형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헤이데이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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