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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우먼파워 영화 <허슬러>! 감독부터 제작진, 배우까지 모두 여성
역대급 우먼파워 영화 <허슬러>! 감독부터 제작진, 배우까지 모두 여성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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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료시킨 스타일리시 범죄 오락 <허슬러>에 참여한 배우, 감독, 제작진 모두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여풍주의보를 예고한다.

먼저 키이라 나이틀리와 스티브 카렐 주연작 <세상의 끝까지 21일>로 데뷔한 로렌 스카파리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제작자와 배우들의 만장일치 지지 속에 감독으로 결정된 그녀는 실제 사건보다 한층 더 주인공의 관점에서 심리를 리얼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허슬러>를 완성시켰다.

주연을 맡은 콘스탄스 우는 로렌 스카파리아 감독에 대해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닌 우리 주변에 있는 여성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독이다”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이들이 선보일 호흡에 대해 주목하게 만든다. 여기에 <오 루시!>의 제시카 엘바움이 제작을, <이민자>의 카일라 엠터가 촬영 편집을 맡으며 힘을 더욱 실었다.

여기에 2020년 오스카의 강력한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콘스탄스 우, 미드 [리버데일] 시리즈의 릴리 라인하트, 최고의 여성 래퍼 카디 비 등 이름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라인업을 완성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영화에서 주연뿐 아니라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제니퍼 로페즈는 “최고의 여성 감독, 제작진, 배우들이 모여 완성한 작품이다. 단순 케이퍼 무비가 아닌 여성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여성 감독과 여성 제작진, 배우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허슬러>는 제대로 훔치고 화끈하게 즐겨라!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그녀들의 화끈한 팀플레이를 다룬 케이퍼 무비다. 오는 12월 열리는 고담 어워즈 최고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만큼,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케이퍼 무비로 관객들을 완벽히 매료시킬 예정이다. 11월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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