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9:15 (화)
 실시간뉴스
<카센타> 박용우&조은지, <82년생 김지영> 공유&정유미, 만나면 흥행!
<카센타> 박용우&조은지, <82년생 김지영> 공유&정유미, 만나면 흥행!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3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82년생 김지영', '도가니' 공유, 정유미
왼쪽부터 '82년생 김지영', '도가니' 공유, 정유미

 

최근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카센타>의 박용우, 조은지와 흥행 순항 중인 <82년생 김지영>의 공유, 정유미가 또다시 작품에서 만나며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00만 부가 팔린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연을 맡은 공유와 정유미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3번째 호흡을 맞춰 더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는 이번 <82년생 김지영>에서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춰 더욱 화제가 되기도.

공유는 정유미와의 호흡에 대해 "활동한지 꽤 됐고 오래 알고 지냈다. 몰랐던 상대 배우를 만나면 적응 기간이 걸리는데 잘 알았기에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해 두 배우의 호흡이 영화 흥행에 일조했음을 알 수 있다.

정유미는 "편한 사이인데 부부로 만나 이런 호흡을 한 게 감사하다. 짧은 시간 안에 해야 하고 알고 지내는 사이라 더 편했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3일 개봉 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위 왼쪽부터 '카센타', '달콤, 살벌한 연인' 조은지, 박용우
위 왼쪽부터 '카센타', '달콤, 살벌한 연인' 조은지, 박용우

 

이어 내달 27일 개봉을 앞둔 <카센타>의 박용우, 조은지도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조우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용우와 조은지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심남 황대우와 친구 미나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솔직녀 백장미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카센타>를 통해 박용우와 조은지가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는 한 성격하는 국도변 카센타 사장 재구 역을 맡아 욕망과 양심 앞에 갈등하는 내면 연기는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조은지는 남편 재구와 함께 기발한 생계형 범죄 영업에 동참하는 아내 순영을 맡아 위험한 범죄를 저지른 남편을 처음에는 주저하며 말리지만 금고에 쌓이는 돈을 보며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인물로 분해 전매특허 생활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용우는 “조은지 배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특별한 배우이다. 오랫동안 그녀가 빛나길 바라고 이 영화에서 특히 더 빛날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고, 조은지 역시 “박용우 선배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다. 다시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카센타>를 촬영하면서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게 많이 도와준 좋은 파트너이자, 고마운 파트너”라고 전해 <카센타>를 통해 선보일 두 배우의 특급 부부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88애비뉴(주)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