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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기온↑ 일교차 15도, 황사 유입 오후 초미세먼지 보통→매우나쁨…내일날씨
오늘날씨 아침기온↑ 일교차 15도, 황사 유입 오후 초미세먼지 보통→매우나쁨…내일날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31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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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매우나쁨 수준이 되겠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목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매우나쁨 수준이 되겠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목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매우나쁨 수준이 되겠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내일날씨(11월 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역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어제 -1~12도, 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평년 15~2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내일(11월 1일) 아침 기온은 4~15도(평년 1~11도), 낮 기온은 18~23도(평년 15~19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1월 1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31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4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2도 △홍성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목포 11도 △여수 12도 △안동 4도 △대구 7도 △포항 12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9도 △제주 13도 △백령도 15도 △흑산도 14도 △울릉도·독도 1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홍성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목포 21도 △여수 21도 △안동 20도 △대구 22도 △포항 22도 △울산 22도 △부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1도 △울릉도·독도 22도가 될 전망이다.

31일 목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31일 목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지난 27일 몽골 남부에서 발원하여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와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늦은 오후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은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저녁에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27, 28일 이틀간 몽골 남부와 북동부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전날(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해제됐다. 올 가을 황사는 29일 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관측되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빠져나감에 따라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보됐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과 내일(11월 1일)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31일)과 내일(11월 1일)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0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31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11월2일~9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11월 3~4일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1℃, 최고기온: 12~20℃)보다 높겠다. 이번 예보기간 동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22호 태풍 마트모 발생, 오늘 열대저압부 변질 소멸 / 기상청 자료
제22호 태풍 마트모 발생, 오늘 열대저압부 변질 소멸 / 기상청 자료

■ 제22호 태풍 마트모 발생, 오늘 열대저압부 변질 소멸… 위치 및 예상경로

한편 29일 오전 9시 경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690k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42호 열대저압부는 30일 새벽 3시께 제22호 태풍 ‘마트모’(MATMO)로 발달했다.

제22호 태풍 마트모의 위치와 예상 경로를 보면, 31일 오전 3시께 베트남 다낭 남쪽 약 2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뒤, 오후 3시께 다낭 남서쪽 약 31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얍부로 변질돼 태풍으로서의 위력은 소멸되겠다.

이에 따라 태풍 마트모는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겠다. 한편 태풍 마트모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우’를 뜻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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