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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 영화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참여
배우 박성훈, 영화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참여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10.3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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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복동>의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모두가 알아야 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의 배리어프리버전이 송원근 감독의 연출과 배우 박성훈 화면해설 내레이션이 더해져 제작됐다.

지난 8월 국내에 개봉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다큐멘터리 <김복동>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돌며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끝까지 싸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내레이션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국민사위로 등극하며 2018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 <천문>과 드라마 <저스티스>, 방송 예정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송원근 감독과 함께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박성훈 배우는 “매년 먼 발치에서 지켜만 보던 배리어프리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음 속 한 켠 할머님들에 대한 부채의식을 품고 살아온 저에게 영화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복동 할머님의 의지가 담긴 얼굴이 제 목소리를 통해 고스란히 잘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김복동>의 감독이자 배리어프리버전을 직접 연출한 송원근 감독은 “김복동 할머니는 생전에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는 대신 듣는 것으로 세상의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김복동>이 자신과 같이 앞을 잘 볼 수 없고,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들어져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이 사실을 김복동 할머니께서 알았다면 ‘나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누구보다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영화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연출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영화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은 고양시 영상미디어센터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배리어프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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