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25 (금)
 실시간뉴스
배우들의 찰떡 같은 여장 변신! <아빠는 예쁘다> 백서빈, <녹두전> 장동윤,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배우들의 찰떡 같은 여장 변신! <아빠는 예쁘다> 백서빈, <녹두전> 장동윤,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3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빠는 예쁘다>의 백서빈부터 <녹두전> 장동윤,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까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여장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꽃미모’를 자랑하며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녹두’ 역의 배우 장동윤은 외모뿐 아니라 행동이나 목소리 등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 또한 여자보다 예쁜 긴머리 단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9월 방영을 종료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역사 이전의 시대인 태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채널을 고정시키는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배우 송중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영화 <산상수훈>을 통해 러시아 소치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보인 백서빈은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아빠는 예쁘다>를 통해 화려한 비주얼의 완벽한 여장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아빠는 예쁘다>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투명인간 모드인 만년과장 ‘덕재’가 영업실적을 위해 찾은 ‘하와이 클럽’에서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수상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탈을 담은 작품으로, 백서빈은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장남자 클럽의 매니저 ‘승준’ 역을 맡아 전에 없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백윤식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있는 백서빈은 ‘승준’역을 통해 낮에는 잘생긴 외모의 남자로, 밤에는 여자보다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 여장남자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개봉 예정.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영화사 오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