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55 (금)
 실시간뉴스
은평구,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은평구,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 최하나 기자
  • 승인 2019.11.0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시·도 교육청 등 총125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국민온라인심사(60%) 및 전문가 심사(40%)를 거쳐 15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사례별 PT발표 등 3차 경진대회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확정했다.

40명 내외의 국민·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경진대회 현장평가 결과, 은평구에서 제출한 'AI 보건소 기반 공공의료복지 혁신' 사례가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보건소 X-Ray 판독범위를 결핵에서 모든 주요 폐질환(폐암, 기흉, 결핵 등)까지 확대하고 판독담당의사의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진단(94% 정확도 및 20초 이내 판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보건소는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보조서비스를 연계해 9월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10월말 현재 약 1만2500건의 X-Ray영상 판독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구민들의 정확한 폐질환 진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Queen 최하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