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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천시 자매결연국 청소년국제교류 보고회 열려
2019 제천시 자매결연국 청소년국제교류 보고회 열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1.0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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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일 오후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19년 제천시 자매결연국 청소년국제교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자매결연국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지난해 베트남 닌빈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국 펑저우, 대만 화련을 추가해 3개국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해외 자매도시 간의 상호 교차 방문 형태로 추진됐다.

올해에는 청소년들과 문화이해 및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우수 프로그램과 수행 역량을 지닌 제천시 청소년 60명을 선발, 5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 국제교류 활동보고, 활동증서 수여식, 소감문 발표, 활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닌빈 청소년과의 교류(주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 참가한 김예진(디지털전자고3) 학생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생겼고 양국 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베트남 친구들이 제천시에 방문해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 교류를 소개시켜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잊지 못할 교류활동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 펑저우시 청소년과의 교류(주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 참가한 이재승(디지털전자고2)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해외를 국제교류를 하게 되어 새롭고, 교류 활동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청두국제우성청소년음악주 참석과 펑저우시 청소년궁 친구들과 교류활동이었다.”며,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만 화련 청소년과의 교류(주관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 참가한 임지민(의림여중3) 학생은 “처음 경험한 교류활동이어서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화련 친구들과 정도 많이 들고 많이 그리움이 남는 활동이었다.”며,“더운 날씨 임에도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더욱 더 다가가려고 애썼던 시간이라 정말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청소년 간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양국 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국제적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제천시는 청소년들이 국제 교류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 자매도시들과 국내교류 활동도 확대하여 제천지역의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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