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9:20 (수)
 실시간뉴스
오늘날씨 미세먼지 보통·좋음 내륙·산지 큰 일교차 곳곳 얼음, 제주·충남서해안 비…내일날씨
오늘날씨 미세먼지 보통·좋음 내륙·산지 큰 일교차 곳곳 얼음, 제주·충남서해안 비…내일날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05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단풍이 절정에 들어가고 있는 충남 공주시 금흥동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충남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륙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산지와 내륙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4일 단풍이 절정에 들어가고 있는 충남 공주시 금흥동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충남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륙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산지와 내륙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구름많겠지만 제주도와 충남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내륙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산지와 내륙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제주도는 낮(15시)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다만 기압골에 의한 강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5일) 새벽(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오늘 오전(9~12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누적 강수량은 5~40mm 내외다.

수요일인 내일날씨(6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어제 2~14도, 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평년 15~2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1~11도(평년 1~11도), 낮 기온은 15~21도(평년 14~19도)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6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내일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0도 △홍성 4도 △청주 8도 △대전 6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목포 12도 △여수 12도 △안동 4도 △대구 7도 △포항 8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9도 △제주 14도 △백령도 11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홍성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목포 19도 △여수 20도 △안동 19도 △대구 20도 △포항 21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창원 20도 △제주 20도 △백령도 16도 △흑산도 18도 △울릉도·독도 18도가 될 전망이다.

5일 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기상정보
5일 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좋음’ 지역은 강원영동·부산·울산·경남·제주도로 예보됐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5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12시)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7일~14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9일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10~11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에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 최고기온: 11~19℃)과 전반에는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높겠다.

◆ 제23호 태풍 할롱 위치 및 예상 경로... 한반도 일본 영향 없을 듯

한편 제23호 태풍 할롱은 4일 오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서 괌 북동쪽 약 1040km 부근해상으로 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할롱은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6일 오후 3시께 일본 남동쪽 약 1980km 부근 해상, 7일 오후 3시께 도쿄 남동쪽 약 1930km 부근 해상→ 8일 오후 3시께 도쿄 동남동쪽 약 2030km 부근 해상을 지나 9일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 한반도와 일본은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