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미래융합가상학과 8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융합가상학과는 공공건강보험융합학과, 공공인재융합학과, 디지털헬스케어융합학과, 국제개발협력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 커피과학과, 수소시스템공학과(삼척), 인지인공지능학과(삼척) 등이다.
특히 공공건강보험융합학과, 공공인재융합학과, 디지털헬스케어융합학과는 강원권 5개 대학(강원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한림대)이 함께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학과는 8일부터 부전공과 복수전공 이수 예정자를 모집하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20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김대중 교무처장은 "다양한 분야의 미래융합가상학과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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