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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한우뼈찜 파주가마솥설렁탕, 수제수프라면 수원 이라면, 4색찐빵 작은만두
‘생방송오늘저녁’ 한우뼈찜 파주가마솥설렁탕, 수제수프라면 수원 이라면, 4색찐빵 작은만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0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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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오늘저녁

오늘(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87회에서는 △매출의 신-한우 뼈찜&설렁탕(합정동 파주가마솥설렁탕) △분식왕-수제 수프라면(수원 이라면), 알록달록 4색찐빵(남양주 작은만두) △톡톡이브닝(통영 수륙해안산책로) ▷이 맛에 산다 등이 방송된다.

◆ [매출의 신(神)] 푸짐한 한우 맛의 진가! 한우 뼈찜 & 설렁탕

서울 합정역, 푸짐한 양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식당이 있다. 한눈에 봐도 거대한 손님상 위 음식의 정체는 바로 한우 뼈찜. 푸짐한 한우 뼈는 1차로 삶아 잡냄새와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시 100분간 2차로 삶아낸다. 쫄깃하면서도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는 상태가 되면, 비법 양념장을 넣을 차례. 고추장, 간장, 양파, 마늘, 여기에 늙은 호박즙을 넣어 만든 양념장으로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준다고.

한우 뼈찜 맛에 화룡점정을 더하는 비법이 있었으니. 바로 큼지막한 양지를 가마솥에 넣고 팔팔 끓인 양지 육수! 마지막으로 양지 육수까지 더해주면 비로소 감칠맛 도는 한우 뼈찜이 완성된다.

한우 뼈찜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짝꿍도 있으니, 바로 한우 설렁탕! 설렁탕 또한 먼저 잡뼈와 사골을 넣고 푹 우려낸다. 1차로 핏물을 제거한 후 다시 삶아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국물이 깊게 우러난다고. 핏물을 제거한 뼈를 우려낼 때 고기를 함께 넣고 24시간 우려내는 것이 특징. 깊고 진한 맛이 나 다른 재료를 더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설렁탕 가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깍두기! 뽀얗고 맑은 설렁탕 국물에 늙은 호박과 새우젓을 버무려 만든 깍두기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라고. 한우로 만든 한우 뼈찜과 설렁탕으로 합정역 맛집으로 우뚝 선 신춘자 사장(68)의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

◇ 매출의 신(神) 방송정보 ▷한우 뼈찜 & 설렁탕 : 파주가마솥설렁탕 (서울 마포구 합정동 / 설렁탕 9,000원, 한우 뼈찜 4,5000원 / 2TV생생정보, 생생정보통, 모닝와이드 등 다수 방송 출연) 

◆ [분식왕] 수제 수프 라면 VS 알록달록 4색 찐빵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 첫 번째 분식왕 찾아간 곳은 수원 성균관대 앞. 입구부터 줄을 서는 집이 있다는데! 바로 후루룩 소리만 들어도 맛있는 양은냄비에 끓여주는 라면이란다! 일반 수프는 3, 주인장이 직접 제조한 수제 수프는 1! 황금비율로 혼합해서 끓여낸다는데!

각종 해물과 굴을 넣어 만들어낸 굴 라면에서부터 청양고추 가루 넣은 칼칼한 매운 라면, 대학생들 저격한 깻잎과 치즈를 얹은 깨치면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데! 분식 끝판왕 특별한 라면 맛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남양주! 버스정류장 앞에 위치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한 가게가 있다는데! 왕만두에서부터 김치만두, 고기만두, 통새우만두까지 다양한 분식으로 30년째 손님들 발길 끌어모으는 이집의 주력 메뉴 뭔고하니 노란 단호박 찐빵부터 흑미쌀 찐빵, 쑥 찐빵, 하얀 우유 찐빵까지 알록달록 찐빵 4총사란다!

쫄깃하면서도 하루가 지나도 신선한 이 집만의 찐빵 맛은 반죽에서부터 나오니! 여기에 국산 팥을 직접 쑤는 것도 비법인데! 팥뿐만 아니라 옥수수와 고구마를 섞은 속을 넣은 고구마찐빵부터 감자속을 넣은 감자찐빵까지! 호호 불어먹어야 더 맛있는 찐빵 맛보러 남양주로 떠나보자! 

◇ 분식왕 방송정보 ▷수제 수프라면 (이라면 본점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 깨치면, 치즈면, 계란면, 부대면 각 4,000원, 해물면 4,500원) ▷ 알록달록 4색 찐빵 (작은만두 /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우리 / 우유찐빵 4,000원, 고기알만두, 김치알만두, 고기왕만두, 김치왕만두 각 4,000원)

◆ [톡톡 이브닝] 한마음 한뜻, 통영 걷기대회 현장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접하고 있는 이곳! 어딜 가던 인생 명소, 인기 사진스폿이 있는데. 그중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고 한다. 그곳은 바로 수륙해안 산책로! 산책 길이는 4.3km,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지난 11월 2일 이곳에서 150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걷기 축제가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비경을 따라 걷는 이곳! 코스 중간중간마다 있는 사진스폿은 걷기대회의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한다.

걷기대회라고 걷기만 하는 건 아니란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양레저의 꽃, 요트체험까지! 요트를 타고 이순신 장군이 승리를 이끈 역사적인 장소 관광은 덤. 한바탕 스릴만점 요트를 즐겼다면 이제는 지식이 샘솟는 박물관을 방문할 차례. 아이들은 신나고 신기한 바다 공부를, 어른들은 심오한 바다 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바다를 둘러싼 아름다운 절경과 바다 영웅들의 혼이 담긴 통영! 이곳에서 펼쳐진 걷기 대회 현장을 <톡톡 이브닝>에서 소개한다. 

◇ 톡톡 이브닝 방송정보 ▷수륙해안산책로(해안누리길 24코스) ▷통영수산과학관(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 [이 맛에 산다] 산 사나이 미스터 김의 가을 나기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청북도 음성군의 깊은 산자락. 이곳에 홀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한 사나이가 있다?! 자신을 미스터 김이라고 불러달라는 남자는 20년째 산에 살고 있다는 김용구(65) 씨. ‘선생님’, ‘용구 씨’라는 호칭보다는 편견 없고, 수평적인 호칭인 미스터 김이 편하단다. 남의 눈치 볼 것 없는 산골 생활이 행복하다는 그가 산으로 들어온 까닭은 무엇일까?

산자락에 위치한 용구 씨의 집은 바로 비닐하우스. 창고처럼 어질러져 있는 집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단다. 산속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다양한 모자와 옷가지들부터 아늑한 침실까지 완비! 집 옆에는 천연 암반수가 쏟아져 나오는 우물 겸 샤워장까지 있다는데. 버스 운전을 하면서 스트레스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용구 씨.

그길로 산으로 향한 것이 벌써 20년 전이다. 나 홀로 산골 생활이 즐거운 그에게도 작은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산골에서 여행을 함께 보낼 동반자를 찾는 것! 공개 구혼을 위해 전단지를 붙이고, 신문에 광고까지 냈단다.

한편, 매일 산에서 돼지감자, 땅두릅, 칡 등을 캐서 자급자족 요리를 즐기는 그. 그런데 중장비를 이용해 식재료를 캔다?!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방법으로 감을 따고, 요아킴을 위해 바비큐와 돼지 감자 튀김을 준비하는 용구 씨. 과연 그 맛은?! 산골에서 가장 즐겁다는 미스터 김의 가을 나기를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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