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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일교차 10도 이상 서울 낮14도 쌀쌀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내일 입동 날씨
오늘날씨 일교차 10도 이상 서울 낮14도 쌀쌀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내일 입동 날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07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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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이들 앞둔 6일 충남 아산시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주민들이 초가지붕에 이엉을 새로 얹고 있다. 7일 오늘날씨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 동해안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해안과 내륙은 강풍까지 불겠다. 입동(立冬)인 내일은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입동을 이들 앞둔 6일 충남 아산시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주민들이 초가지붕에 이엉을 새로 얹고 있다. 7일 오늘날씨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 동해안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해안과 내륙은 강풍까지 불겠다. 입동(立冬)인 내일은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인 7일, 오늘날씨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안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울 아침 6도 낮최고 14도 등 쌀쌀하겠고 서해안과 내륙은 강풍까지 불겠다. 특히 입동(立冬)인 내일은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새벽(3시)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해안은 오후(12시)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12시)부터 가끔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은 내일(8일) 새벽(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내외다.

금요일인 내일날씨(8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새벽(6시)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어제 0~12도, 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평년 14~19도)가 되겠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4~9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13~20도(평년 13~19도)로 아침은 상당히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8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특히, 내일은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내일(8일)까지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1도 △홍성 5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목포 11도 △여수 12도 △안동 6도 △대구 10도 △포항 12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10도 △제주 15도 △백령도 9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3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홍성 15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목포 17도 △여수 19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19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창원 19도 △제주 18도 △백령도 10도 △흑산도 17도 △울릉도·독도 14도가 될 전망이다.

7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7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지역은 전일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더해져 오전에 다소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7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7일) 서해상과 동해상, 내일(8일)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그리고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9일~16일)에 따르면, 이번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토요일인 9일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11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0℃, 최고기온: 9~18℃)과 전반에는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낮겠다.

◆ 제23호 태풍 할롱 위치 및 예상 경로

한편 제23호 태풍 할롱은 6일 오후 3시 현재 괌 북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 할롱은 7일 오후 3시께 괌 북북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을 지나 8일 오후 3시께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6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9일 오후 도쿄 동쪽 약 2140 부근 해상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하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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