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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분양가상한제 추가지정 가능성 시사..."청량리·목동 등 언제든 2차 지정 "
김현미 장관, 분양가상한제 추가지정 가능성 시사..."청량리·목동 등 언제든 2차 지정 "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9.11.0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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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청량리·목동 등 언제든 분양가상한제 2차 지정 ", 추가지정 가능성 시사
김현미 "청량리·목동 등 언제든 분양가상한제 2차 지정 ", 추가지정 가능성 시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량리·목동 등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의 2차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현미 장관은 6일 KBS 1TV '9시 뉴스'에 출현해 강남 4구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이번 조치는 1차 지정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청량리나 목동 등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이 이번에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서 빠진 배경에 대한 질문에 "당장 분양이 이뤄지지 않는 곳들"이라며 "시장에 이상징후가 있으면 언제든 2차 지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전 8·2,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세나 청약제도 등을 정비했다면 이번 분양가 상한제는 마지막 퍼즐"이라며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으니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13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가장 길게 안정화됐었는데 최근 재건축 단지에서 고분양가가 나오면서 주변 집값을 상승시키는 현상이 있었다"며 "이에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해 재건축 단지 분양가를 안정시키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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