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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 제20회 가치봄영화제(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 제20회 가치봄영화제(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1.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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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제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수영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음악적 영향력을 선사했고, 드라마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영화 <걸캅스>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내 생애 봄날>로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 그리고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2019 짐프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녀는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는 것은 물론, 장애 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수영은 “뜻깊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올해 20주년인 만큼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은 소통을 지향하는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치봄영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장애인영화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체상영작을 한글자막 화면해설 작품으로 상영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영화제로, 그간 배우 이연희, 구혜선, 고경표, 라미란, 한지민, 진세연, 온주완, 천우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약한바 있다.

영화제는 8일부터 11일까지 CGV 피카디리1958점에서 개최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가치봄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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