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6일 구청에서 서울주택공사(SH공사)와 상도1동 및 사당1동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한 주택과 지역필요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SH와 함께 내년부터 상도1동 청석 거주자우선 주차장 1068㎡ 부지와 사당1동 한누리 공영주차장 1323㎡ 부지에 행복주택 복합건물을 짓는다.
이에 따라 상도동에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476㎡ 규모로 주차장 77면, 창업보육센터, 행복주택 36세대 등을 갖춘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사당동에는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3817㎡ 규모로 주차장 84면과 행복주택 46세대가 포함된 건물을 짓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복합화사업으로 청년세대가 주거안정을 찾고 지역 주차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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