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특성화고인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신병식)가 3명의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전주상업정보고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명이 합격했다.
주인공은 박은수(졸업생), 이진, 장지영 학생이다. 이진과 박은수 학생은 일반행적직에 장지영 학생은 회계직에 합격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전국 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필기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생들은 “9급 공무원을 염두에 두고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꿈을 이뤄 정말 기쁘다”면서 필기시험부터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모든 것을 무료로 지원해 줘서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열성을 다하여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많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병식 교장은 “공무원반·공기업(공채)반 등을 연중 운영,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면서 “지역인재 공무원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Queen 최하나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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