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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활의달인-VIP’ 결방…WBSC프리미어12 한국·미국전 생중계, 양현종 선발등판
오늘 ‘생활의달인-VIP’ 결방…WBSC프리미어12 한국·미국전 생중계, 양현종 선발등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1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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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양현종과 조상우가 10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양현종과 조상우가 10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오늘(11일) SBS '생활의 달인'과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l 연출 이정림)가 결방한다.

대신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미국 경기가 편성됐다. ‘SBS 8 뉴스’는 방송 시간대를 옮겨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50분 방송 예정인 '생활의 달인'은 결방되고 오후 6시 50분부터 2019 WBSC 프리미어 슈퍼라운드 한국 vs 미국 경기가 편성돼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55분 방송예정인 ‘생방송투데이’는 오후 5시 50분으로 앞당겨지고, 8시 50분 방송예정인 ‘생활의 달인’과 10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VIP’는 결방한다.

‘SBS 8 뉴스’는 오후 10시30분,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후 11시10분으로 편성됐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 첫 경기를 벌인다.

예선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둔 김경문호는 이날 미국과의 첫판에서도 '에이스' 양현종을 등판시킨다. 양현종은 지난 6일 호주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도 선발 중책을 맡아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5-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미국의 선발 투수는 코디 폰스. 신장 196㎝, 체중 108㎏으로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다. 폰스 역시 예선라운드 네덜란드와 첫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미국의 9-0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경문 감독은 "우리 배터리가 미국의 장타를 봉쇄해야 한다"며 "내일 경기에서는 미국의 강타자들을 잘 막을 거라 생각한다"고 양현종과 주전포수 양의지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캇 브로셔스 미국 감독은 한국의 철옹성 마운드를 의식한 듯 "내일은 투수전이 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점수를 빨리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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