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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증사칭 허위광고 잇따라 …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
HUG 보증사칭 허위광고 잇따라 …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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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의 보증을 사칭한 허위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허위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HUG 보증을 사칭한 허위광고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국민의 재산권에 피해가 발생하고 공사의 신뢰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였다. HUG는 △공사 홈페이지에 배너 설치 △주요 일간신문 지면 광고 추진 △지자체 업무 협조 요청 공문 발송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허위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보증 허위광고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HUG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등 허위 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보증 가입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HUG 홈페이지에서 HUG 보증상품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가 특정 사업자를 위해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므로 주의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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