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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com FA 가상드래프트 평가 투수 중 3위 ... 1위는 게릿 콜
류현진, MLB.com FA 가상드래프트 평가 투수 중 3위 ... 1위는 게릿 콜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11.1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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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FA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가상 드래프트에서 투수 중 3번째, 전체 5번째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두 명의 메이저리그 전문가(윌 라이치, 마이크 피트리엘로)를 대상으로 FA자격 선수들의 모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번 FA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의도였다.

전체 1순위는 피트리엘로의 선택으로 일찌감치 최대어로 꼽힌 투수 게릿 콜(휴스턴)이 꼽혔다. 그는 콜에 대해 "2019년 최고의 투수였고, 2020년에도 최고의 투수가 될 전망"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라이치가 전체 2순위이자 타자 중 최고순위로 앤서니 렌던(워싱턴)을 택했다. 3순위 역시 라이치의 선택으로 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한 월드시리즈 MVP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차지했다. 4순위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1년 옵션을 거절하고 시장에 나온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다.

그리고 5순위로 류현진이 선택됐다. 라이치는 "류현진은 분명 큰 부상위험이 있으며 1년 이상의 활약을 장담할 수 없다"고 우선 부정적인 요소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어 "이 드래프트는 오직 1년이 기준"이라며 "그(류현진)는 아마도 내년 시즌 다시 한번 평균자책점 2.50 아래의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부상위험이 큰 류현진의 장기적인 활약은 예단할 수 없으나 당장 2020년까지는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류현진의 과거 부상이력과 올해 호성적을 전부 염두에 둔 평가다.

지난 2013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어깨 등 잦은 부상 및 수술로 지난 몇 년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서서히 기량을 끌어올리더니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시즌 후 FA자격을 얻었고 다저스 잔류, 타 팀 이적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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