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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수안 그리고 천우희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김수안 그리고 천우희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감쪽같은 그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1.1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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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나문희를 비롯해 최연소 천만 배우 김수안, 대세 배우 천우희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만난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이목을 끌고 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전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나문희가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그동안 아껴온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던 ‘말순’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모습부터, 갑자기 나타난 손녀 ‘공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까지 웃음과 감동을 아우르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수안은 12살 육아의 달인 ‘공주’ 역으로 완벽 변신, 풍부한 감성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국민 배우 나문희와 65년 차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특별 출연으로 배우 천우희까지 가세, 극 중 '공주'의 담임 선생님인 '박 선생'으로 분해 ‘공주’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에게 구애하는 직진남 '동광'에게는 철벽을 치며 '밀당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허인무 감독은 “우리 영화에서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배우가 나와서 104분을 꽉꽉 채워 드린다. 그런 면에 관객들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12월 4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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