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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 운전자 휴식 · 특산품 판매 등
일반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 운전자 휴식 · 특산품 판매 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2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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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도로변에 운전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및 특산품 판매도 가능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상향식(바텀업) 사업으로 진행한다. 지자체가 원하는 위치에 홍보·문화관 등 필요한 시설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이 선정되면 관할 국토관리청과 협의한 후 지자체 주도로 사업을 시행하는 식이다. 국토부는 총 5곳의 쉼터를 선정해 1곳당 약 30억원 이상 사업비를 투입(정부20억원, 지자체 10억원 이상)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교부 도로국장은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지지체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통해 도로의 안전과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설계 또는 공사중인 안전도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교통정온화' 공모전도 진행한다. 교통정온화 시설이란 지그재그 도로, 차로폭 좁힘, 회전교차로 등 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을 말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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