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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운서 ‘설밤’서 전현무와 열애 언급 “조심스럽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이혜성 아나운서 ‘설밤’서 전현무와 열애 언급 “조심스럽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1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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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운서 진행 ‘KBS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혜성 아나운서 진행 ‘KBS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조심스럽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이혜성 KBS 아나운서(28)가 전현무(43)와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첫 생방송에서 긴장되고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13일 0시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오프닝에서 "오늘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접하시고 놀란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뭐든지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혜성은 또 '다른 날보다 상기된 표정이다. 긴장하지 마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긴장한 거 어떻게 아셨냐. 사실 오늘 생방송이 떨리긴 했다. 긴장되는 거 오랜만이다”라며 “항상 라디오는 편안한 마음으로 왔었다. 그래도 청취자분이 토닥토닥 해주시니까 긴장 풀고 평소처럼 라디오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다른 청취자의 ‘그저 응원한다’는 메시지에는 “너무 감사하다. 공감하고 위로해 주려고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진짜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이혜성과 전현무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면서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보다 15세 연하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후 뉴스 프로그램과 '생방송 아침이 좋다' '스포츠9' 등에 출연하며 진행을 맡아왔다.

1977년생인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했다. 현재는 KBS 2TV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비롯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tvN '문제적남자', '수요일은 음악프로', '책 읽어드립니다' 등에 등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헀으며,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쿨FM '설레는밤, 이혜성입니다'의 첫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연한 바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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