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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오늘날씨, 오후 전국 돌풍 동반 비, 미세먼지 보통…내일 수능한파
수능 예비소집일 오늘날씨, 오후 전국 돌풍 동반 비, 미세먼지 보통…내일 수능한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1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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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 오후에는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기압골 전면에서 상층의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중·상층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라,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낮 12시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일부 중부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겠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서쪽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겠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과학원은 “어제(12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였으나, 발원량이 적어 고농도 미세먼지(PM10) 영향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다만, 내일(14일)은 중국 내륙의 잔류 황사가 기류 변화에 따라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수능일인 내일(14일)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강원산지 등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될만큼 몹시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지만 충남과 전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하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해수면온도 16~17도인 해상으로 남하,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오전 0시부터 9시 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산지 눈 날림)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보다 6~8도 가량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강원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추워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내린 비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14일 아침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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