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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오늘 수능 시험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시험장 입실하세요
[수능] 오늘 수능 시험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시험장 입실하세요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11.14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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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오늘 수능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입실하세요.
[수능일] 오늘 수능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입실하세요.

오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실시된다.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올해 수능  응시생은 54만8734명으로 전년도보다 4만6190명이 줄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도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도착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마찬가지다. 1교시 미선택 수험생들은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 받은 뒤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거나 시험장에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반드시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수험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매다.

이날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이상 늦춘다. 시험장 인근 소재 군부대도 수험생 등교시간(오전 6시~오전 8시10분) 이동을 자제한다.

원활한 대중교통 소통을 위해 전철·지하철, 열차 등은 출근 혼잡운행 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9시)에서 4시간(오전 6~10시)으로 연장했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10분)에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시내버스·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줄인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해 지원한다.

각 시험장에는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자가용을 타고 온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도 통제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을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했다. 이 시간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과 포 사격,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정부는 기상 악화 등 자연재해에도 대비한다.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 수단 투입계획도 준비한 상태다.

서울·인천·강원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므로, 수험생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게 좋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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